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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모든것

내머리속의 지우개, 네가 잊어도 내가 기억할게

by mz세대에서 살아남기 2023. 1. 25.

1. 감독, 주연 및 영화 정보

영화 제목: 내 머리속의 지우개이다. 개봉은 2004년 11월 5일이다. 12세 관람가이다. 장르는 멜로/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대한민국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배급은 CJ이다. 영화의 원작은 2001년 4월 6일에 편성된 일본 드리마(퓨어소울 네가 나를 잊어도)이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제작한 감독은 이재한 감독이다. 이재한 감독은 1998년 영화 컷 런스립으로 데뷔했다. 이재한 감독은 2010년 제30회 한국예술평론가 협의회 올해 최우수 예술가 수상내역과 2010년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작품상을 수상한 내역이 있다. 주연 배우는 정우성, 손예진 배우가 있다. 정우성은 작품에서 철수역할을 맡았다. 정우성은 1973년 4월 22일 출생으로 1994년 영화 구미호작품으로 데뷔를 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예진은 작품에서 수진역할을 맡았다. 손예진은 1982년 1월 11일 출생으로 1999년 CF'꽃을 든 남자'로 데뷔했다. 영화의 조연 배우는 백종학, 이선진, 박상규, 김희령 이 있다. 영화 평점은 9.09%이다. 성별 관람 추이는 여자 64%, 남자 36%로 여성 관람객이 약 2배 정도 많았다. 관객수는 256만 명을 기록했다.

 

2. 내 머릿속의 지우개 줄거리

주인공 수진은 평소에 편의점에 가면 물건을 잘 잃어버는 경우가 많았고 건망증이 심하다. 평소같이 편의점에 가서 콜라를 계산하고 나왔는데 콜라와 지갑을 편의점에 또 놓고 왔다. 다시 편의점으로 가는데 낯선 남자가 자신의 콜라를 먹는 것을 보며 화를 내었다. 그 낯선 남자는 철수였다. 수염은 길었고 입고 있었던 옷은 매우 낡은 옷차림이었다. 수진은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하여 그 남자가 들고 있던 콜라를 뺏어 단숨에 먹어버린다. 그 후 편의점 직원에게 지갑을 찾은 수진은 아까 전 자신이 했던 행동을 후회하게 된다. 편의점 직원이 돌려준 물건은 지갑 하나가 아니었다. 아까 전에 구입 한 콜라도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그 남자의 콜라를 먹었다는 생각에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이후에 다시 한번 그 남자를 마주친다. 남자는 수진이 자판기에서 콜라를 뽑을 때 수진이 했던 행동처럼 콜라를 마셔버린다. 그 이후 수진이 길을 걷는 중 소매치기를 당하게 된다. 그때 철수가 수진을 도와주면서 그들은 가까워지게 된다. 어느 날 저녁 수진의 친구들과 철수는 포장마차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날 수진과 철수는 깊은 이야기를 하며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 이후 수진과 철수는 더욱더 서로에게 마음이 커지는데, 평소에 자주 물건을 잃어버렸던 수진은 병원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고칠 수 없는 병이었기에 수진은 철수를 포기하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진은 철수를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이 사랑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겁이 난다.

 

3. 영화를 보며 느낀 점

 

그때의 손예진, 그때의 정우성이라는 이야기가 공감이 됐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다시 이 영화를 보면 그때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은 분위기에서 슬픈 분위기로 바뀐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의 병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지의 슬픈 감정을 영화에 잘 표현하였다.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느낄 수 없는 2000년대 초반에 거리 풍경과, 지금은 스마트폰이 있고 과학이 발달해서 그때의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됐지만 영화를 보며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영화를 보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영화를 보며 태어나서 수진과 철수와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생각이 든다. 결말은 반전 없이 생각대로 흘러갔지만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로맨스 영화 중 상위권에 속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를 꼭 봤으면 하는 사람은 현재 사랑이 많이 힘든 사람,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겪어보고 싶은 사람, 지금의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가슴을 울리게 하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