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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모든것

박화영 영화, 두 소녀의 10대 이야기

by mz세대에서 살아남기 2023. 1. 29.

1. 감독, 주연 및 영화 정보

영화 박화영의 개봉일은 2018.07.19이다. 개요는 드라마이다. 영화의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관객 수는 5,981명을 기록했다. 관람객 평점은 8.85이다. 배급사는 리틀빅픽처스이다. 영화 박화영의 감독은 이환 감독이다. 이환 감독은 1979.9.15일 출생했다. 영화 박화영은 초반에는 큰 흥행에는 실패했다. 영화의 개요를 살펴보면 2017년에 제작된 영화 박화영은 2017년 상반기에 완성되어 부산 국제영화제 때 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국내 영화관 대부분이 극장 개봉을 거부하면서 1년 가까이 영화 개봉을 미루게 되고, 다음 해인 2018년에 개봉을 했다. 영화 박화영의 감독 이환은 이 영화가 첫 장편영화 데뷔작품이다. 영화 박화영은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영화 후기 글과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조금씩 인지도가 생겼고 영화의 주인공인 박화영의 유행어가 유명해지면서 영화 박화영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영화 박화영은 등장인물의 노출 장면이 매우 적음에도 대중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를 짧게 접한 사람도 다시 영화를 보게 된다는 이야기도 생겨났다고 한다.

 

2. 영화 박화영 줄거리

영화 박화영의 줄거리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박화영은 가출 청소년이다. 박화영의 집은 청소년들의 아지트 이자, 그들의 집이다. 박화영은 밥을 못 먹은 친구들에게 라면을 끓여주거나 돈을 건네주기도 하는 역할이다. 가출 청소년들은 박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박화영의 단짝친구인 무명 연예인 은미정은 박화영을 믿고 신뢰한다. 하지만 은미정은 무명 연예인 이기 때문에 열등감과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은미정의 남자친구는 박화영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강자라고 불리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영재이다. 영재는 이쁜 외모와 인기 많은 은미정을 좋아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집착과 사랑을 은미정에게 강요한다. 어느 날 스케줄을 끝낸 후 동료들과 집으로 가는 길에 같이 있던 동료의 남자친구가 비싼 외국산 자동차를 끌고 데리러 오게 된다. 동료가 부러웠던 은미정은 집으로 향하는데 그때, 은미정의 남자친구인 영재가 오토바이를 타고 데리러 오게 된다. 평소 성격이 좋지 않았던 영재는 동료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고 만다. 그 모습이 창피한 은미정은 남자친구인 영재가 더욱 싫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평소 박화영을 안 좋게 바라본 영재는 박화영을 영재의 무리에서 떼어내려고 하는데 그 소식을 알게 된 박화영과 은미정은 영재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 이후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된다. 

 

3. 영화를 보며 느낀 점

영화 박화영을 보며 느낀 점은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았을 때 관심이 크게 생기지는 않았던 영화였다. 하지만 줄거리를 보았더니 대한민국의 10대 친구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 소재인 것 같아 바로 시청을 했다. 기대를 안 하고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적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굉장히 참신했던 영화였다. 성인이 되기 전 박화영의 모습은 방황을 하고, 가족을 친구로 채우고 싶은 욕망이 영화에서 자주 표출되는데 대표적으로는 친구들이 박화영을 보며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박화영의 엄마는 박화영을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구렸다. 그걸 계기로 박화영은 방황의 길로 가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나의 생각은 박화영이 엄마에 대한 미련과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 것을 자신의 친구들, 즉 가출 청소년들에게 엄마행세를 하며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고 살았던 것이 아닐까 추축을 해본다. 영화 박화영의 단짝친구로 당장한 은미정은 10대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무명 연예인 은미정은 성공하고 싶은 열망과 목표가 있는 반면에 박화영은 자신의 행복은 은미정이라고 말한다. 이 둘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아가는 것은 그들의 공통점이지만 은미정은 박화영을 이용하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반면에 박화영은 자신을 헌신하며 은미정을 지킨다. 영화가 끝난 후 궁금증이 생겼다.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10대 소녀들이라는 이미지는 순수함과 젊음이라고 표현한다면 감독이 생각하는 10대의 현실은 방황하는 그들의 일대기를 영화에 담았다,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