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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모든것

코코 영화 뮤지션을 꿈꾸었던 소년

by mz세대에서 살아남기 2023. 2. 8.

1. 감독 및 영화정보

영화 코코의 개봉은 2018년 1월 11일이다. 영화의 연령등급은 전체 관람가이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이다. 국가는 미국이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04분이다. 배급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다. 영화의 수상 내역은 2018년 44회 새턴 어워즈 수상,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45회 애니워드 수상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내역이 있다. 영화 코코의 감독은 리 언크리치이다. 이 감독은 1967년 8월 8일 미국에서 출생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은 몬스터 주식회사가 있다. 리 언크리치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영화 편집자이다. 1994년 영상 편집자로 픽사의 제작팀에 처음 입사했다. 그의 활동기간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그의 수상 내역은 2000년 애니워즈 애니메이션 부분 감독상을 수상 할 정도로 훌륭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영화 코코의 관람객 평점은 9.20점이다. 나이대별 만족도는 50대가 비교적 많았다. 영화의 관람객 평점은 매우 좋았다. 어느 한 관람객은 따듯하다. 삶을 껴안고 다독이는 죽음이다.라는 감상평을 쓸 만큼 영화 코코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2. 줄거리

멕시코에 어느 한 마을에서 태어난 마구엘은 집 안에 음악이 금지된 채로 살아오게 된다. 마구엘의 가족들은 미세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음악을 엄격하게 금지해 왔다. 음악이 금지된 이유는 먼 옛날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을 매우 사랑했는데 어느 날 고조할아버지는 음악을 하겠다며 아내 이 멜지와 어린 딸만 남겨둔 채 멀리 떠났기 때문이다. 홀로 남겨진 아멜다는 어린 딸과 자신의 가문을 일으켜 세우려 노력했고 비로소 지금의 삶까지 이어오게 된 것이다. 현재 마구엘의 증조할머니가 아멜다의 딸 코코였던 것이다. 하지만 마구엘은 음악을 매우 사랑했고 뮤지션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하지만 마구엘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마구엘이 할 수 있는 것은 손수 기타를 몰래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거나, 가족 몰래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이 마구엘이 현재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마구엘이 매우 존경하는 델라 크루즈 기념관에 몰래 가게 되는데, 마구엘은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던 기타에 몰래 손을 대고 만다. 마구엘은 그의 기타 줄을 튕기자마자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게 된다. 마구엘이 빨려 들어간 곳은 죽은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죽은 자들의 세상이었다. 마구엘은 매우 당황했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에 마구엘은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마구엘은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며 영화 코코의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3. 영화를 본 후 느낀 점

영화 코코를 본 후 느낀 점은,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이라는 결과를 인지하고 살아가게 된다. 영화 코코를 보며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50대 연령층이 가장 높은 평을 주었던 이유가 영화를 본 후에 모든 궁금증이 풀렸다. 영화 코코는 단순히 즐거움과 꿈의 세계를 표현한 영화가 아닌,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였고, 힘든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어린 시절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던 꿈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구엘은 13살이라는 나이에 뮤지션이라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한편, 현재 이 영화를 보고 있는 어른들은 어렸을 때는 멋진 꿈이 있었지만 어른이 되어 현실에 부딪혀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의 삶 이기 때문에 영화 코코를 보며 자신이 어렸을 때 순수하게 이루고 싶었던 꿈을 다시 상기시키며, 지난날의 후회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고 있겠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죽음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죽음 앞에 두려워지는 순간,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꿈을 잃고 살아가는 현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두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꿈이 없는 삶은 암흑과도 같은 삶이라는 것을 알기에 영화 코코를 보며 어렸을 적 꿈을 생각하면서도 나는 마구엘처럼 꿈을 쫒아 살아가지 않았을까, 후회가 됐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의 교훈은 나이가 들수록 모험을 두려워하며, 현재의 만족하며 살아가는 모든 어른들에게 어렸을 적 자신의 꿈을 생각하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날개를 펼치라고 조언해 주는 감독의 교훈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